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취업을 고려하는 고학년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역할을 검증하고 이를 근거로 진로상담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br>방법 이를 위해 서울, 경기⋅인천, 기타 지역의 대학생 3, 4학년(초과학기 및 학적유지자 포함)의 응답자 중 취업을 고려 중이라고답한 250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인 및 일반적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취업스트레스를 측정하였고 SPSS 29.0과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연구문제를 검증하였다.
<br>결과 고학년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 정적상관 및 자기효능감과 취업스트레스의 부적상관이 나타났고, 취업스트레스가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직접효과가 총효과보다 커서 취업스트레스는 억제변수로 나타났다.
<br>결론 높은 자기효능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실천적 진로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고학년 대학생에 대해서는 그들의 취업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고 개입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