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내현적 자기애와 반응적 공격성의 관계에서 적대적 귀인편향과 분노반추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br>연구방법: 만 19세 이상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내현적 자기애, 적대적 귀인편향, 분노반추, 반응적 공격성을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고 변인 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을 통해 분석하였다.
<br>연구결과: 먼저, 내현적 자기애와 반응적 공격성의 관계를 적대적 귀인편향과 분노반추가 순차적으로 부분매개하였다. 두 번째로, 분노반추는 내현적 자기애와 반응적 공격성의 관계를 부분매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적대적 귀인편향은 내현적 자기애와 반응적 공격성의 관계를 매개하지 않았다.
<br>결론: 반응적 공격성을 가진 사람에 대한 치료적 개입을 위해 내현적 자기애뿐만 아니라 적대적 귀인편향과 분노반추에 초점을 두어 다뤄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