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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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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이상신 | - |
dc.date.issued | 2022-09 | - |
dc.identifier.issn | 1225-1933 | - |
dc.identifier.uri | https://aurora.ajou.ac.kr/handle/2018.oak/35663 | - |
dc.description.abstract | 본고는 방언에서 ‘참’에 의한 어휘의 대립을 관찰하여 자매 관계에 있는 어휘들이 대립 관계를 드러내기 위해 구별 표지를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논의하고자 하였다. 우선, ‘참’이나 ‘들’ 둘 중 하나만으로도 ‘참깨’와 ‘들깨’가 구분될 수 있음에도 둘 모두가 함께 쓰이고 있는 이유를 살펴보고자 하였고, 다음으로, ‘참깨:들깨’에서 ‘참’ 및 ‘들’이 함께 쓰이는 것과 달리 ‘참외:오이’ 및 ‘외:물외’에서는 ‘참’과 ‘물’이 홀로 그리고 배타적으로 쓰이는 이유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논의의 결과는 같다. 첫째, ‘참깨:들깨’의 대립에서 구별 표지 ‘참’과 ‘들’이 함께 쓰이는 것은 ‘들깨’의 ‘들’이 “野”의 뜻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참깨:들깨’의 대립을 보이기 전에 일시적으로 ‘깨:들깨’의 시기가 있었다. 셋째, ‘참깨:들깨’의 대립과는 달리 ‘참외:오이’와 ‘외:물외’의 대립에서 구별 표지 ‘참’과 ‘들’이 배타적으로 쓰이는 것은 ‘참’과 ‘들’의 의미적 투명성 때문이다. 넷째, ‘참외:오이’의 대립과 ‘외:물외’의 대립은 그 역사가 오래인데, 기원적으로 “참외”와 “오이”가 구별되지 않은 채 ‘외’로만 쓰이다가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중앙방언에서는 구별 표지 ‘참’을 이용하고 그 외곽 지역에서는 구별 표지 ‘물’을 이용하여 “참외”와 “오이”를 구별하게 된 결과가 현대 중앙방언의 ‘참외:오이’의 대립과 중앙방언 외곽 남한 방언의 ‘외:물외’의 대립이다. | - |
dc.language.iso | Kor | - |
dc.publisher | 국어학회 | - |
dc.title | 방언에서의 자매어들의 대립성 현현(顯現) 양상 연구 - 접두사 ‘참-’에 의한 파생어를 중심으로 | - |
dc.title.alternative | A Study on the aspect of opposition among words in sister relationship | - |
dc.type | Article | - |
dc.citation.endPage | 170 | - |
dc.citation.number | 103 | - |
dc.citation.startPage | 135 | - |
dc.citation.title | 國語學 | - |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 | 國語學 No.103, pp.135-170 | - |
dc.identifier.doi | 10.15811/jkl.2022..103.005 | - |
dc.subject.keyword | opposition | - |
dc.subject.keyword | distinguishing mark | - |
dc.subject.keyword | cham | - |
dc.subject.keyword | deul | - |
dc.subject.keyword | mul | - |
dc.subject.keyword | dialect distribution | - |
dc.subject.keyword | 대립 | - |
dc.subject.keyword | 구별 표지 | - |
dc.subject.keyword | 참 | - |
dc.subject.keyword | 들 | - |
dc.subject.keyword | 물 | - |
dc.subject.keyword | 방언 | - |
dc.subject.keyword | 분포 | - |
dc.type.other | Articl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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