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20∼30대의 가족건강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회복탄력성의 순차적인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20∼30대 성인 326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건강성과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 회복탄력성, 심리적 안녕감은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가족건강성과 심리적 안녕감 사이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회복탄력성의 순차적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가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며, 이를통해 건강한 가족관계가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며, 역경을 이겨내는 회복탄력성이 성장함으로써 심리적 안녕감이 증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가족건강성이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직접효과보다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회복탄력성을 통한 간접효과가더 큰 결과는 비록 이는 가족건강성이 낮더라도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회복탄력성 증진 교육의 개입을 통해 20~30대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