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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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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김용현 | - |
dc.date.issued | 2020-06 | - |
dc.identifier.issn | 1226-3400 | - |
dc.identifier.uri | https://aurora.ajou.ac.kr/handle/2018.oak/35219 | - |
dc.description.abstract | 에밀 넬리강은 캐나다 퀘벡 근대시의 기원을 연 시인이다. 열일곱 살에 첫 시를 발표한 후 삼년 만에 정신분열로 시 창작을 중단하였지만 그의 영향은 문학적 사건을 넘어 ‘넬리강 신화’로 자리 잡았다. 논문은 ‘삶의 경련’이라는 주제를 통해 넬리강의 시와 삶을 분석한다. 경련은 외부의 힘과 충격으로 촉발되는 떨림이자 그 충격에 대한 저항에서 생겨나는 움직임이다. 넬리강의 시는 당대의 부르주아 사회가 시인에게 가한 고통의 결과이자 그 고통에 대항하고자 했던 몸부림이라 할 수 있다. <br>넬리강은 퀘벡의 시사에서 시를 쓰는 것이 삶을 사는 것과 동일한 것임을 보여준 최초의 시인이다. 세속적 가치에 대한 저항이 음악과 상징 등 시적 표현의 혁신으로 발현되었고, 향토와 조국을 옹호하는 수단으로 여겨졌던 시가 내면의 자아를 찾는 정신적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그는 종교가 인간을 강력하게 지배했던 19세기 말의 퀘벡에서 존재의 구원을 종교가 아닌 시에서 구하고자 했다고 정의내릴 수 있다. 시에 나타나는 슬픔과 어둠, 아픔과 고뇌는 역설적으로 광기에까지 이른 타협하지 않는 치열한 정신의 소산이었다. | - |
dc.language.iso | Kor | - |
dc.publisher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 - |
dc.title | 에밀 넬리강, 삶의 경련 | - |
dc.title.alternative | Emile Nelligan, le spasme de vivre | - |
dc.type | Article | - |
dc.citation.endPage | 85 | - |
dc.citation.number | 69 | - |
dc.citation.startPage | 61 | - |
dc.citation.title | 프랑스어문교육 | - |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 | 프랑스어문교육 No.69, pp.61-85 | - |
dc.identifier.doi | 10.36747/ellf.2020.06.69.61 | - |
dc.subject.keyword | 에밀 넬리강 | - |
dc.subject.keyword | 퀘벡 | - |
dc.subject.keyword | 시 | - |
dc.subject.keyword | 삶의 경련 | - |
dc.subject.keyword | 존재 | - |
dc.subject.keyword | 내면성 | - |
dc.subject.keyword | Emile Nelligan | - |
dc.subject.keyword | Québec | - |
dc.subject.keyword | poésie | - |
dc.subject.keyword | spasme de vivre | - |
dc.subject.keyword | être | - |
dc.subject.keyword | intériorité | - |
dc.type.other | Articl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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