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동작을 위한 모션 그래프 생성 및 음악동기화

Abstract

본 논문은 춤 동작의 박자를 분석해 마디 단위로 분할한 후 음악에 맞추어 동작 데이터를 합성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마디 단위로 분할 하기 위해서는 먼저 동작의 비트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관절들의 속도를 이용하여 비트를 찾는 기존의 방 법들을 차용하였으며 관절과 동작의 평균 운동량을 사용해 조건을 추가한다. 이렇게 찾아낸 비트들에 대해 고속 푸리에 변환을 사용하여 가장 우세한 주기를 찾는다. 주기 를 이용해 조건을 만족하는 비트들을 묶어 마디로 설정한다. 이렇게 추출한 마디들을 적절하게 합성한다.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동작 데이터를 합성하여 새로운 동작을 생성 하는 방법으로 모션 그래프가 사용된다. 하지만 본 논문의 방법에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모션 그래프의 그래프 생성 과정을 변형하여 춤 동작 을 위한 모션 그래프를 생성한다. 이렇게 생성된 모션 그래프에서 동작을 합성할 때 기존의 방법은 연결되는 동작의 앞뒤에 추가 프레임을 설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 을마디 단위로 나누어진 춤 동작에 적용하면, 마디의 첫 박과 마지막 박이 블렌딩 되어 리듬감을 느끼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비트의 느낌을 살리 면서 동작을 합성하기 위해 기존의 블렌딩 방식을 변형하여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