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약물복용 이행 영향요인

Abstract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약물복용 이행 영향요인_x000D_ <br>_x000D_ <br>아주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_x000D_ <br>권 혜 지 _x000D_ <br>(지도교수 : 김 춘 자)_x000D_ <br>_x000D_ <br>본 연구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약물복용 이행 영향요인을 Information-Motivation-Behavioral skill(IMB)모델에 기반하여 약물지식,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 지지, 우울, 약물복용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약물복용 이행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 신경과 외래를 내원하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 1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3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구조화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IBM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행하였으며,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_x000D_ <br>_x000D_ <br>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_x000D_ <br>1.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약물복용 이행 정도는 평균 14.03점(가능범위 12~48점, 점수가 낮을수록 약물복용 이행정도가 높음)이었으며, 약물복용 이행군이 71명(41.3%)으로 나타났다. 약물지식은 평균 14.02점(최대 25점)이었으며, 건강정보이행능력은 평균 9.42점(최대 12점)이었다. 사회적 지지는 평균 47.31점(가능범위12~60점)이었고 하부영역 별 가족 지지는 16.97점, 의미있는 타인 지지는 16.05점, 친구 지지는 14.30점 순이었다. 우울은 평균 9.59점(최대 80점)이었고 점수에 따라 비우울군 72.1%, 우울군 27.9%로 나타났다. 약물복용 자기효능감은 평균 32.93점(가능범위 13~39점)으로 나타났다._x000D_ <br>2.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일반적, 질병관련 및 약물관련 특성에서 약물복용 이행은 나이(r=-.19, p=.013), 퇴원 시 NIHSS(t=2.35, p=.020)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_x000D_ <br>3.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약물복용 이행과 주요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약물복용 자기효능감(r=-.56, p&lt;.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우울(r=.19, p=.01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_x000D_ <br>4. 단변량 분석에서 차이를 보인 변수 ‘나이’, ‘퇴원 시 NIHSS’를 통제한 최종 선형 회귀모형은 총 33.5%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R2=.335, adjusted R2=.319, F=20.99, p&lt;.001). 최종적으로 약물복용 이행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요인은 약물복용 자기효능감(β=-.51, p&lt;.001)으로 나타났다. _x000D_ <br>_x000D_ <br>본 연구결과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약물복용 이행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약물복용 자기효능감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약물복용 이행을 증진시키기 위해 IMB 모델을 기반으로 약물복용 자기효능감을 증진하는 중재 전략을 활용한 약물복용 이행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