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영향으로 업무환경, 수업환경 등이 비대면으로 전환된지 꽤 오랜 기간이 지났다, 이로 인해 사무용 SW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업무와 학업을 불문하고 사무용 소프트웨어가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소프트웨어 중 하나가 되었다. 사무용 소프트웨어로 문서 작업을 하다보면, 여러 이유로 인해 입력 데이터가 소실되어 중요한 정보를 잃을 수가 있다. 백업 파일이 존재하지 않아도, 메모리에서 얻은 아티팩트를 통해 일부라도 복구할 수 있다면 매우 유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백업 파일이 존재하지 않은 경우를 가정하고 사무용 소프트웨어에서 작업했던 데이터를 프로세스 메모리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국내 점유율이 높은 Microsoft Office와 한컴오피스 제품군을 선택하여 Windows 10, 11 운영체제에서 분석하였다. 소프트웨어에 영어, 한글, 파일 암호 등의 데이터를 입력하고 파일을 저장하지 않아도 데이터가 프로세스 메모리에서 검출되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마지막에는 운영체제에 따른 분석 결과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운영체제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소프트웨어별로 프로세스 메모리에서 검출되는 입력 데이터의 종류에는 차이가 존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