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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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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곽명숙 | - |
dc.date.issued | 2018-09 | - |
dc.identifier.issn | 0451-0097 | - |
dc.identifier.uri | https://aurora.ajou.ac.kr/handle/2018.oak/34879 | - |
dc.description.abstract | 본고에서는 김수영의 문학 세계와 현대 영미시론과의 관련양상을 뉴 크리티시즘(New Criticism)의 비평가 가운데 한 사람인 앨런 테이트에 대한 김수영의 번역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1960년대 김수영에게 있어서 번역은 세계문학의 지평에서 한국 사회와 문학의 후진성에 대해 반성하게 하는 매개이자 동력이었다. 4・19 혁명 무렵부터 번역하던 앨런 테이트에 대한 그의 관심은 앨런 테이트가 보여준 세속화된 현대사회에 대한 비판과 문학의 지성주의 옹호에 대한 공감에서 이루어졌으며, 미국식 민주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에 친근한 태도로 이어졌다. 좌파적인 사상가들과의 관련성에 치우친 김수영의 번역 연구에서 맹점처럼 놓인 이 부분에 대해 본고에서는 원전 텍스트와 번역 텍스트에 대한 비교, 미발표 시의 시작 노트에 나타난 언급, 그리고 앨런 테이트에 대한 인용과 참조를 통해 그의 문학적 의도와 앨런 테이트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김수영은 해방 이후 문화적 중심과 배급의 언어가 일본어에서 영어로 변경된 상황에 대해 강한 자의식을 드러내었는데, 이러한 문화적 위치의 극복을 위해 인용하고 참조하고 전유한 것이 앨런 테이트의 시론이었다. 김수영의 시론과 그 이후 변모과정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김수영 문학 세계의 지평에 깔린 영미 시론과의 상관성을 올바로 바라보는 일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 |
dc.language.iso | Kor | - |
dc.publisher | 국어국문학회 | - |
dc.title | 김수영의 문학과 현대 영미시론의 관련양상(1) -앨런 테이트에 대한 번역을 중심으로- | - |
dc.title.alternative | Correlation of the Kim Soo-young’s literature with Anglo-American Poetics(1) -focused on the Translation of Allen Tate’s essay | - |
dc.type | Article | - |
dc.citation.endPage | 398 | - |
dc.citation.number | 184 | - |
dc.citation.startPage | 373 | - |
dc.citation.title | 국어국문학 | - |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 | 국어국문학 No.184, pp.373-398 | - |
dc.identifier.doi | 10.31889/kll.2018.09.184.373 | - |
dc.subject.keyword | Anglo-American poetics | - |
dc.subject.keyword | Allen Tate | - |
dc.subject.keyword | New Criticism | - |
dc.subject.keyword | translation | - |
dc.subject.keyword | post-colonialism | - |
dc.subject.keyword | Unpublished poem "Kim Il-sung Mansea | - |
dc.subject.keyword | 영미 시론 | - |
dc.subject.keyword | 앨런 테이트 | - |
dc.subject.keyword | 뉴 크리티시즘 | - |
dc.subject.keyword | 번역 | - |
dc.subject.keyword | 탈식민주의 | - |
dc.subject.keyword | 미발표 시 | - |
dc.type.other | Articl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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